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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인튜이트의 콘텐츠 시스템 팀은 콘텐츠 디자인 기준이 문서로만 존재하고 실제 문구 작성 과정에는 적용되지 않는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콘텐츠 기준을 Claude 스킬과 플러그인으로 옮기고, 여러 스킬이 하나의 공유 허브와 레퍼런스를 사용하도록 구조를 재설계했습니다. 플러그인을 적용하자 모델이 기존에는 통과시켰던 토스트 메시지의 문제를 찾아내고 관련 가이드라인에 맞는 대안을 제안했습니다. 다만 플러그인은 기준 적용을 돕는 도구일 뿐, 콘텐츠 품질에 필요한 사람의 판단과 장인정신을 대신하지는 않습니다.

핵심 포인트

  • 콘텐츠 디자이너가 부족하고 AI 도구가 작업 속도를 높이면서, 프로덕트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문구를 직접 작성하는 상황이 늘었습니다.
  • 인튜이트에는 콘텐츠 디자인 시스템이 있었지만, 문구를 작성하는 도구와 과정에 기준이 연결되지 않아 실제 적용이 어려웠습니다.
  • 초기에는 각 스킬이 별도의 레퍼런스를 보유했으나, 중복과 불일치를 줄이기 위해 공유 레퍼런스를 가진 ‘허브’ 구조로 변경했습니다.
  • 스킬의 트리거 문구는 콘텐츠 디자이너의 전문 용어보다 실제 디자이너가 작업을 설명할 때 사용하는 표현에 맞춰야 호출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플러그인 제작 과정에는 스킬 감사, 패키징, 기술 문서 해석 등이 필요했으며, 완성까지 179번의 커밋과 여러 차례의 협업이 진행됐습니다.
  • 플러그인 없이 모델은 문제가 있는 토스트 메시지를 기준에 맞는 것으로 판단했지만, 플러그인 적용 후에는 관련 가이드라인을 불러와 문제와 수정 패턴을 제시했습니다.

왜 중요한지

반복적으로 사람이 같은 유형의 문구를 교정하고 있다면, 해당 판단 기준을 스킬로 정리할 수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문서가 존재하는 것만으로는 기준이 자동 적용되지 않으므로, 실제 콘텐츠 생성 단계에서 기준을 호출하고 적용할 수 있는 연결 구조가 필요합니다. 다만 기준 자체가 아직 정립되지 않았거나 사례별 감각에 크게 의존하는 작업에는 스킬화가 이르며, 잘못 설계된 트리거 문구는 스킬이 있어도 호출되지 않는 문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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